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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순례 삼성산 성지

by 아름드리7997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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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있는 세상 걸어서 세상 속으로입니다

남편 루가와 함께 성지순례 중이며

오늘의 순례지는

삼성산 성지

성지순례를 시작하겠습니다.


500m
© NAVER Corp.
천주교삼성산성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호암로 454-16

삼성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서울둘레길5코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8-18

삼성산 성지

삼성산 성지는 기해 박해(1839) 때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조선 제2대 교구장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 범 주교님과

성 모방 베드로 나 신부님

성 샤스탕 야고보 정 신부님의 유해가

58년간 안치되었던 곳입니다.

기해 박해(1839)가 일어나자

세 분의 성직자는 교우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관가로 나아가

자수하여 신앙을 고백하고 새남터에서

1839년 9월 21일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이들의 유해는 20여 일간 새남터

모래사장에 버려져 있다가 교우들의

노력으로 노고산(지금의 서강대 뒷산)에

임시 매장되었고 1843년에 박 바오로

등에 의해 다시 발굴되어 삼성산에

58년간 안장되었습니다.

1901년 박바오르의 고증으로

세 성직자의 유해가 발굴되어 명동

대성당 지하 성지 묘역으로 옮겨졌다.

세 성직자는 1925년 7월 25일

시복되었으며 1970년. 오기선 신부에

의해 삼성산이 세 성직자의 매장 지었던

곳으로 확인됨에 따라 같은 해 5월 12일

김수환 추기경 스테파노 추기경,

노기남바오르 대주교 및 박순집 베드로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를

세우고 축성하였습니다

한국 천주교회 전래 200주년이었던

1984년 5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성요한 바오르 2세 교황에 의해

103위에서 시성 되자 이를 기념하여

서울대 교구에서 묘지 부근의 땅

약 1만 6천 평을 구입입, 1989년

명동성당에서 성인 유해를 옮겨 와

안치하고 축성식을 가졌습니다.

이후 심지는 관할 본당인 삼성산 성당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세 분의 성인을

기념하기 위한 월례 미사가 이분들의

순교일인 9월 21일을 기억하며

매달 21일에 봉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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